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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차이나 타운




| 인천 차이나 타운 



주차 할데가 없어 ... 이미 네비게이션에서 안내 하는 "공영주차장"은 만석이라 , 암튼 이리 저리 돌아 다니다 주위에 어슬렁 거리던 교통경찰에 물어 보니 "제8부두 공영 주차장"을 이용하면 된다고 하면서 안내해주더라.

알려준 방향대로 조금 가다 보니 공영주차장을 알려주는 플랭카드가 똬~~악




아 ~~!! 간만에 날씨도 좋고 , 무더위에 치쳐 있었는데 간만에 무덥지 않은 초가을 날씨에 무척 기분도 좋아짐.

더군다나 이 넓은 주차장이 "무료"

공영주차장은 돈낼텐데.. ^^


제 8 부두 입구 바로 옆에 주차장입구가 붙어 잇으니 유념 하시길




여기서 부터 차이나 타운이 시작 됩니다. 인천전철역 바로 맞은편







우리의 첫 목표는 "공화춘" 뭐 이름을 많이 들어 봐서 일단 한번 가보기로 함.

짜장면의 시초 라고 하던데.... 맛이 어떨지...


일단 대기하는 사람들이 많음. 점심시간이 막 지난 타임이라 그렇게 많지 않았던 모양인데......

그래도 한 10분 정도 기다려야 했다.




내부는 이렇다.. 이미 많은 분들이 드시고 계시더라, 



일단 즁국집에 가면 의례적으로 시키는 "짜장면" 과 " 탕슉"

탕슉은 근래에 먹은 탕슉중에 제일 맛났던거 같다. 

그런데 짜장면은 ... 사람들이 많이서 그랬나?  짜장에서 탄 냄새가 나서 에러....

주방장이 잠쉬 졸앗나....싶다.




점심도 먹었겠다 , 슬슬 돌아 보기로....

이곳 저곳 유명하다는 중국집은 이렇게 줄서서 기다리는게 일상인듯





왼쪽 중국집이 드라마 "가화만사성" 이라는 곳의 주 촬영지라고 하더군요.

그 드라마 본적이 없어서. ^^





짜장면 박물관 입니다.

원래 원조 " 공화춘" 건물이라고 하더군요.

입장료는 "1000원"  뭐 1000원정도의 가치의 박물관인지는 모르겠지만.......^^

아무튼 딱 중국 청나라 풍의 건물입니다.




뭐 이런 류의 전시물이 많았지만 뭐 별로 진귀해 보이지는 않고...

눈에 띄는건 그당시의 짜장면이 얼마였을까..... 정도

 


이것이 무엇인고? 어디에 쓰이는 물건인고....

옆에 전시물을 구경하던 대학생 커플들........

여학생이 남자친구에 이게 무엇에 쓰는 물건인고 물어 보고 

남자친구는 "아마도 향을 피우는 그런류의 물건일것이다" 라고 대답하고 있었다.


요즘에 보기 힘들지만 전선에 쓰이는 일종의 "애자" 이다.

알려주고 싶었지만........왠지 아재 티내는것 같아서.. ㅎ




차이나 타운이라고 큼지막하게 써있네요...

저문을 나서서 위로 가면 "일본풍"의 집,,, 아래로 내려 가면" 독일풍" 집...이랍니다.

저기를 중심으로 조차 지역이 나위었었다나 뭐래나....




아직 남아 있는 일본풍의 집들



몇채 안남아있는듯 보이지만 독일풍의 건물...




우리나라를 남북으로 나뉘게 하는데 지대한 공헌을 한 "맥아더장군" 

이런 사람을 왜 동상까지 세워 기리는지 몰겟음...





맥아더 동상 구경하고 내려 오는길에 ...양쪽에 "삼국지"의 유명한 일화들을 벽화로 그려 놓음...

아무리 차이나 타운이라고는 하지만 이 거리와 골목과 하등 상관없는 삼국지를 그려놓은건 

또 어디서 나온 발상인가....



마지막으로 "짜장면 박물관"에서 한컷~! 

예전에 졸업식이나 기타 이벤트가 있는 날이면 저렇게 모여서 짜장면을 먹곤 했다지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