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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urs16

석모도 보문사


| 석모도 보문사



다음 행선지는 석모도 

차를 가지고 타는 배는 처음이다.

신기하다.ㅋ




이번 방문지는 석모도 보문사

우리 나라 3대 관음영지() 중의 한 곳 이라고 한다.

아무튼 그렇다고 한다.





아~ 입구에서 부터 보니 매우 가파르다 ,

날도 무척 더운데 고생길이 훤하다.

오늘은 왜 이리 텔플 투어를 하게 되었는지 ^^;



헉헉 ! 하고 올라 와서 아래를 보니 까마득하다..



드디어 보문사 경내 풍경.

저 산꼭대기에 뭔가가 보이는데  저기도 가야 하는곳인가 싶다.

저 꼭대기가 바로 " 마애석불좌상"이 있는곳이다.






석굴안에 법당이 있다.

석실 굴 안에는 나한상이 봉안되어 있다.



천인대()

원래 바위인 모양인데 보문사 창건당시에 서역(西)의 고승이 이곳에 에 불상을 모시고 날아왔다는 전설이.....

그 후에 줄곧  설법하는 장소로도 사용되었는데, 이 바위 위에 1,000명이 앉을 수 있다고 하여 천인대라고 불리운단다.

암튼 1,000명이 앉을수 없을거 같은데 , 저 불상들도 1,000개가 안될거 같아 보이는데,...



돌아 가면 "와불전"





와불전 이다 

말그대로 "누워 있는 불상"을 모신 법당이다.

이곳 보문사는 어느곳을 가던지 힘겹다..ㅎㅎ

이것이 참된 고행의 길인감?



의외로 석불이다 

금박 처리된 목불 일줄 알았것만...



드디어 "마애석불좌상" 이 있는 곳으로...

얼핏 봐도 고행의 길이다.

입구에 보니 " 이길을 걸으며 소원을 빌면 소원이 이뤄진다" 라고 되어 있어..

올라 가면서 열심히 빌었다 

"로또 1등 되게 해 주소서~~"






고지가 저기다..

양쪽으로 소원을 적은 연등이 즐비하다.

대부분의 내용이 가족의 건강,소원성취, 대학 합격, 취업성사, 아들 딸들의 좋은 배필....등등....



저기 멀리 보문사 경내가 보인다.







이것이 "마애석불좌상"

1928년에 금강산 표훈사()의 승려와  보문사 주지가  함께 조각한 것이라고 하니 역사는 그리 깊지는 않은듯하다.

이 석불과 석굴에서 기도를 하면 아이를 가질 수 있다고 .....ㅎ




당장이라도 위에 걸쳐 있는 바위가 떨어 질거 같은데 용케 아직도 붙어 있다.

자세히 보니 보수공사한 흔적이 있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