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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veling/Beijing 2016

베이징-스차하이



베이징-스차하이[十刹海]



스차하이[十刹海]스한하이[十汉海], 또는 스반하이[石版海]라고 불린다.

디안먼[地安门]의 시다제[西大街]에 위치하며 건너편에 베이하이공위엔 [北海公园]이 있으며,좁고 긴 첸하이[前海], 허우하이[后海], 

시하이[西海] 호수의 중심에 해당한다.

스차하이[什刹 海]지역은 베이징내성[北京內城] 중 베이징[北京]의 옛 특색과 전통적 면모를 가장 많이 보여주는 명승지이자 주거지역이다.

골목, 민가, 왕푸[王府], 유명인의 옛 저택 등을 기반으로 다양한 음식, 오락, 문화를 즐길 수 있다.






이전 북경에 거주 할당시에는 "스차하이" 존재 자체도 몰랐었다가 얼마전 "런닝맨" 이라는 프로에 나오는것을 보고 이런곳이 있구나 알게 되었다 



지도를 보면  아래로 베이 하이와 연결 되며 제법 호수가 크다는걸 알수가 있다. 

가는 방법은 간단하다 택시를 타거나 아니면  지하철 8호선 " 스차하이"역에서 내려 슬슬 걸어 구경하면 된다 .











큰 기대를 했지만(?) 그냥 어느곳에서나 볼수 있는 호수공원 정도이다. 이곳이 국가에서 지정한 특A급 관광명소라니.....

옛것을 많이 보존한것도 아니고 내가 보기엔 대부분이 현대화된 짝퉁 옛거리 인듯하다.

공원 산책 하듯 슬슬 걸어 다니면 뭐 볼만한것도 찾을 만 할것이다.




호수를 저 배를 타며 유람을 할수 있다. 물론 우리나라 어느 유원지에서나 볼수 잇는 "오리배" 도 있지만, 특이한건 이배는 식사 전용이다.

식사를 하면서 유람하는것인데 가격이 기억은 안나지만 상당히 비싼 가격이였던거 같다.

물론 별로  내돈 내고 경험 해보고 싶지는 않더라. 









서울의 인사동 거리 같다고 보면 된다 중국 여느 거리를 가면 다 볼수 있는 먹을거리와 각종 볼거리 

특색이 있지는 않지만 그냥 저냥 볼만 하다.

난 너무 식상하지만 ^^





관객 없이 홀로 "오카리나"도 부르는 아가씨도 있고...





뒷골목에 들어 서면  예전 북경 여느 골목에서나 쉽게 볼수 있었던, 

그러나 요즘은 잘 안보이는 풍경으로 물건을 파는 상점들이 즐비하다.





저녁이 되니 내가 너무 싫어 하는 풍경이 펼쳐진다. 이곳 저곳 "라이브 카페" 가 온갖 네온 사인을 뽐내며 정말이지 소음공해 수준으로

경쟁을 하듯이 음악을 틀어 댄다.  

그뿐만 아니라 이른바 "삐끼들" 지나가기 무섭게 붙잡아 댄다.








바로 민가와 붙어 있다 보니 근처 동네에서 마실나온 주민들....






스차하이 동문 쪽으로 나가니 바로  꾸로우(鼓楼)가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