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traveling/Beijing 2016

천진 이탈리아거리

|  천진 이탈리아거리




이번엔 천진이다. 북경하고 가깝고 간만에 북경에 온김에 천진도 들려 보자 하고

인터넷 서칭을 하니 천진에 이탈리아 거리가 멋지고 좋다고 한다 그래서 이것만 후다닥 보고 오려고 출발 했다.

개도착이다.

천진역이 이렇게 크던가? 했더니 새로 지은 건물이라고 하네?

광장도 넓고...

역쉬 중국은 땅덩이가 넓으니...


그래 바로 이곳이다.

내가 기억하고 있는 천진역의 모습.

이쪽으로 나오는 길을 몰라 한참을 헤메이다 겨우 찾아 나왔다..

이곳에서 10여년전에 담배 꽁초 버리다 공안에 걸려 실랑이를 벌였던 생각이 새록새록

쓰레기 통이 없어 쓰레기가 수북히 쌓인 곳에 버렸는데

숨어 있던 공안이 출동...

그런데 지금은 너무 너무 깨끗하다...


그런데 이럴수가 ....

천진역 앞에 이런 강이 있는줄 

난생 처음 알았다.

그땐 왜 이걸 못보고 지나 쳤지??



못보던 시계탑도 있고.

걍 무단횡단은 일상생활..



이렇게 강건너로 지나 갈수 잇는 철교도 있고.




다리에는 좌판을 펴고 잡다한 물건을 팔고 있습니다.





한참을 걸어서 드디어 "이탈리아 거리"에 입성

뭐 천진역에서 조금 걸어 가니 금방이더군요

그런데 슬슬 풍겨오는 모습이 어딘가 의심스럽습니다.





마르코폴로 동상도 보이고...

맞나??? ㅋㅋ 기억은 안남..




아주 유명한 집인가 봅니다.

다들 사진을 찍길래 나도 한번 찍었는데

그 근대 이탈리아 조차 시절때 아주 유명했던 테일러 ~~ 양복집인 모양입니다.


날씨는 무척 덥고,,, 목은 마르고 

초입에 아주 멋진(?) 커피숖을 다 채쳐 두고 코스타 커피점을 가보기로 함.

걍...커피전문점임... 목만 축이고 나옴... 건물은 오래된체로 그대로 사용하는거 같고

화장실은 정말 비추천!




정말 커피숖에선 목만 축이고 에어컨 바람좀 쐬고...

다시 거리로~~~








그렇다 

다 이모양이다 

누가 이곳이 좋다고 했나...

아무래도 자기들도 와보고 실망해서 개 ...나만 당할수 없지~~같이 당해보자 심보였을까나 싶다.






그렇다, 다 이모양이다.

양쪽으로 다 맥주 집이다.

동네 주민들 저녁에 맥주 한잔씩 하러 오면 딱 좋을 그런 곳.


낮에 찾아 오면 정말 아무것도 없다.

저녁엔 휘향찬란한 불빛이라도 있겠지...








그 이태리 조차 시절 세관으로 사용했던 건물인듯.

이태리 거리는 끝...

정말 비추!!

누가 좋다고 했음??